존 갈리아노의 선구적 끼가 되살아난 것일까? 럭셔리 브랜드 「크리스찬디올」의 로고가 독특한 소재와 결합된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올의 CD 로고가 새겨진 콘택트 렌즈가 등장한 것.
존 갈리아노가 디자인한 CD 로고 콘택트 렌즈는 홍채 주변에 황금색이나 블랙 테가 둘러져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이 제품은 ‘디올아이스(Dior Eyes)’의 일부로 소개된 컬렉션용 제품이었지만 독특함과 기발함이 눈길을 끌어 9월 말쯤 런던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
미니어처 CD 로고가 든 디올 콘택트 렌즈는 눈동자의 컬러를 바꿔주지는 않지만 디올 특유의 테그니컬 처리를 거치면서 착용자의 눈동자 색을 강화시켜 준다는 평이다. 디올 콘택트 렌즈의 수명은 두 달 정도며 CD 로고의 이니셜에 따라 좌우 렌즈가 구분된다고.
「크리스찬디올」은 럭셔리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한 지난 10년 간에도 수익을 창출하는 파워를 발휘하고 있는데 로고를 넣은 콘택트 렌즈까지 내놓은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는 CD 로고가 눈동자를 감싸 드라마틱한 눈을 만들어준다며 자신에 찬 모습이다. 디올 렌즈는 미닫이 케이스와 거울이 달려있는 실버 박스에 들어 있으며 가격은 60달러 정도.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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