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이 고부가산업과 중국 사업을 강화하고, 전자재료 사업을 육성, 3년내 매출 3조원, 경상이익 3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지난 15일 구미공장에서 가진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제진훈 사장은,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영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제일모직의 전략을 발표했다.
핵심 경영 키워드를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정하고, ▲고부가가치 중심의 사업구조 개혁 및 세계 1위 제품 확대를 위한 핵심기술 역량 강화 ▲중국 등 해외 현지화 전략 추진으로 일괄 사업체제 구축 ▲신수종 사업 육성 및 핵심 인력 확보 ▲패션 전 브랜드 1위 달성을 주요 전략으로 채택했다.
제일모직은 1954년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으로 설립, 직물과 패션에 이어 케미칼과 전자재료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다.
1983년 신사복과 캐주얼 사업을 시작해, 패션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이뤘으며, 1989년에는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사업에 진출했다. 1995년부터 반도체용 소재 사업으로 전자재료 사업에 진출했으며, 2002년부터 첨단 케미칼, 전자재료 사업과 패션사업을 양대 축으로 하는 사업구조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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