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의류업계, 수출에 주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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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익 7% 감소, 수출은 3.2% 증가

2013-04-22 오후 1:32:18

이탈리아 패션 업계는 ‘메이드 인 이탈리아’ 제품을 좀 더 많이 수출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탈리아의 회사들이 자국을 포함한 유럽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에 주력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 같은 주장은 이탈리아 패션섬유협회인 모다 이탈리아와 이탈리아 은행 인테사산파올로가 주최한 이탈리아 패션 섬유산업의 전망에 관한 컨퍼런스에서 제기됐다.


인테사산파올로의 수석 경제 전문가 그레고리오 데 펠리체는 “올 1월, 패션 섬유산업 전체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수출액은 같은 기간 6.8% 상승했다. 또한 의류 분야의 수출은 3.2% 증가했으며 섬유 수출은 3.6% 하락했다.


데 펠리체는 이것은 이탈리안 회사들이 점점 국제 시장에 기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이탈리안 패션 섬유 수입 시장은 약 100억 유로에 달한다.


한편 이탈리아 패션업계 리더들은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탈리아공업총연합의 파올로 제냐국제화 위원회 위원장은 이탈리아 무역 협회들이 이탈리아 회사들의 해외 확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꼬르넬리아니의 회장이자 CEO인 칼알베르토 꼬르넬리아니는 정부가 좀더 많은 이탈리안 회사들이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세계에 알리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섬유 회사 바고의 CEO 마리노 바고는 고유가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그는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에너지 가격이 1% 줄어들면 이탈리아 회사들은 그들의 생산량과 수출량을 모두 5~7% 가량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데 필레치는 이탈리아의 앞으로 국내 총 생산이 1.5% 가량 줄어들 것이며 이탈리아 가족의 구매력이 2%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서모란 객원기자
smr@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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