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스판덱스, 신시장 찾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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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美 IDEA·7월 파리 인터필리에르 展 참가

2013-04-18 오후 8:40:21

효성의 ‘크레오라’는 수영복, 스포츠웨어, 티셔츠, 란제리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이 스판덱스 원사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의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은 스판덱스 원사가 많이 사용되는 연 2000억 원 규모의 미국 기저귀 시장 공략을 위해 23~25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부직포 전문 ‘IDEA’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3년마다 미국(IDEA), 스위스(INDEX), 아시아 지역(ANEX)을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 최대의 부직포 전시회다. 올해에는 P&G, 킴벌리 클라크 등을 비롯한 주요 위생재 업체 450개사가 참가한다. 효성은 전 세계 고객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지난 2월 글로벌 영업 시스템을 구축했고, 부직포 관련 기술 지원과 상품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또 효성은 오는 7월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란제리 전시회 ‘인터필리에르’에도 참가한다. 지난 8~10일에는 독일?폴란드 등지의 1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고, 18~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 인터텍스’ 전시회에도 참가했다.


조현준 효성 섬유PG 사장은 “효성이 세계 스판덱스 시장에서 1위의 점유율을 굳히기 위해 중국, 아시아, 서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제품 개발에 나서고, 특히 다이아퍼(기저귀) 등 고성장 시장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판덱스는 ‘섬유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고부가 기능성 섬유로, 효성의 ‘크레오라’는 친환경과 내열성 등 차별화 기능을 내세워 수영복, 스포츠웨어, 티셔츠, 란제리 등에 널리 사용되며 세계 시장 수요의 30%를 공급하고 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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