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독특한 웨딩슈즈들이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피기슈즈」 |
웨딩슈즈가 변화하고 있다. 화이트 컬러의 웨딩슈즈 대신 꽃무늬, 레이스, 깃털 장식에 화려한 색깔로 단장한 세련된 웨딩슈즈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신부들은 「지미 추」, 「마놀로 블라닉」 등의 고가 디자이너 브랜드의 대담하고 밝은 컬러의 슈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타임즈는 플로럴 패턴, 레이스, 깃털장식 등이 기존의 전통적인 흰색 계열의 펌프스를 대신해 새로운 웨딩슈즈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웨딩슈즈의 중요성은 웨딩드레스에 버금가지만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결혼예산안에서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에 신부들이 비교적 고가의 디자이너 슈즈를 선택한다는 것. 또 이런 웨딩슈즈는 결혼식 이후에도 신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웨딩블로그 웨딩비가 595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1%의 여성들이 “대담하고 밝은 컬러의 슈즈를 결혼식에서 신고 싶다”고 응답했다. “화이트나 아이보리를 선택하겠다”고 응답한 여성들은 17%에 불과했다. 일부 신부들은 500달러에서 많게는 1000달러가 넘는 웨딩슈즈를 구입하며 선호하는 브랜드는 「마놀로 블라닉」 「크리스챤 루부탱」 「지미 추」 「케이트 스페이드」 「베즐리 미슈카」 등의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다.
선호하는 색깔로는 민트, 에메랄드 등 녹색 계열과 블랙, 실버 등이다. 이중 「비비안웨스트우드」의 녹색 젤리슈즈는 단연 눈에 띈다. 로열블루 컬러의 「마놀로 블라닉」이 영화 ‘섹스 앤더 시티’에서 주인공 캐리의 웨딩 슈즈로 등장한 이후 푸른색의 구두들도 웨딩 슈즈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
서모란 객원기자
smr@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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