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렌징 본사 전경 |
렌징이 오스트리아 렌징 본사 인근에 연 6만 4000톤 규모의 텐셀 생산 라인을 건설해 눈길을 끈다.
최근 렌징측은 “렌징과 텐셀 그룹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결합한 최신 텐셀 공장을 오스트리아 렌징에 건설하고 있다”면서 “텐셀 공장 건립에는 24개월의 공사 기간과 130만 유로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이 건설되면 고급 섬유인 렌징 모달, 렌징FR, 텐셀 등을 연간 6만4000t 규모로 생산하게 된다.
현재 텐셀은 하이리겐크루즈(오스트리아), 그림스비(UK), 모빌(USA) 등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다.
렌징 본사 인근에 완공될 텐셀 공장은 렌징 그룹의 고급 섬유 생산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곳에서 집중 자원 관리가 이뤄지면 에너지 비용 절감, 숙련된 직원 활용, 텐셀 시험 공장을 포함한 렌징의 중앙 연구 시설과의 근접성 등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데님 디자이너들이 텐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텐셀이 함유된 데님은 외관과 내구성이 좋으며 입기에 편안한 것이 특징”이라며 “텐셀 데님은 매끄럽고 부드러운 섬유 표면과 탁월한 수분 조절로 웰빙 의류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강력 텐셀은 다른 인조 섬유와 달리 모든 데님 가공 공정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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