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의 새 디자이너가 드디어 윤곽을 드러냈다. 미국의 상류층 라이프스타일을 연상시키는 ‘크루즈 룩’을 통해 신선한 이미지를 덧칠했지만 기대만큼의 매출구축에 실패하며 물러난 마이클 코어스, 그의 후임자는 재능 있는 디자이너 로베르또 메니체티로 결정되었다.
이로써 미국 출신 디자이너를 영입, 신선한 변화를 주었던 「셀린」은 다시 유럽의 디자이너로 회귀하게 되고, 짧고 화려했던 미국 디자이너 파워는 한층 쓸쓸해진 모습이다.
메니체티는 「버버리」의 첫 번째 기성복 컬렉션과 자체 라벨 「메니체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회적이고 모던한 감성으로 주목받는 재능 있는 인물이다. 전문가들은 메니체티가 키를 쥔 「셀린」이 아방가르드한 이미지가 덧칠해진 모던&어번 스타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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