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 프린트·컬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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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맨해튼, 뉴욕패션박람회 개최

2013-03-29 오후 10:31:08

모다 맨해튼 쇼가 개최됐다. 올 봄, 여름, 가을 시즌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이 행사에서 참가한 업체들은 밀려드는 바이어들의 주문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네온 컬러와 대담한 프린트가 올해 봄부터 가을 시즌까지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제이콥 K.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모다 맨해튼 (the Moda Manhattan)에서 바이어들은 네온 컬러의 의상들과 색감이 도드라지고 과감해진 프린트, 주얼 톤의 인공 모피에 관심을 쏟았다.


◇ 봄, 여름, 가을 트렌드 한자리에
모다 맨해튼에 참가한 업체들은 봄, 여름, 가을 시즌 상품에 대한 주문을 받느라 분주했다. 특히 과감한 프린트의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소재는 봄 시즌에 입기도 좋고 또한 가을 추운 날씨에 무거운 코트 속에 가볍게 입을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인공 모피 제품들은 가을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바이어들과 따뜻한 지역에서 온 바이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스웨터 등의 베이직 니트웨어와 인조 모피 등을 판매하는 메트릭 니트의 로니 브로더슨 대표 또한 주문량에 만족했다. 브로더슨은 “바이어들은 밝은 색깔의 퍼를 주문한다. 베스트와 짧은 재킷 등과 인조 모피도 함께 언급하며 특히 투톤 컬러나 주얼톤의 토끼털 베스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따뜻한 날씨때문에재킷 대신 베스트를 구매한다는 설명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소매가 없어 활동성이 좋은 까닭에 고객들이 재킷보다 베스트를 더 쉽게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 대담해진 프린트와 컬러 돋보여
프랭크 리만 디자인의 조나단 버나드 판매이사도 “올해는 프린트의 해다. 프린트가더욱 커지고 대담해졌다”고 말했다. 바이어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재는 하늘색 계열의 폴리에스테르나 엘라스테인 소재를 윤기나도록 마감한 것이다. 전문 부띠끄들은 핫핑크, 코랄, 오렌지, 그린 등의 컬러에 블랙 레오파드 무늬가 들어간 화려한 색감의 상의를 선호했다.


줄리 샐, 브로드 캐시미어의 줄리 샐 판매 이사는 “바이어들은 판초와 케이프에 관심을 갖는다. 윈터 코랄, 로얄 블루 컬러를 많이 찾고 실버 그레이 컬러도 인기다”라고 말했다.


◇ 업체들, 주문량에 ‘만족’
버나드에 따르면 전시회장 내 주문이 활발했다. 많은 제조업자들이 첫날에 탐색전을 거쳐 다음날에 주문을 위한 약속을 잡았다.


이 회사는 이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홀리데이를 위한 주문을 받았다. “봄 시즌을 위해 바이어들은 재고를 보완할 수 있는 품목을 주문했다. 많은 수가 특별한 아이템, 스토어의 윈도우에 디스플레이 해서 손님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품목을 찾고 있었다”고 말한다.


엘레나 카탄의 안젤로 마조찌 주니어(Angelo Marzocchi Jr.) 대표도 전문매장의 바이어들이 봄, 여름, 가을 시즌 의류를 주문하면서 행사장 내 상품 유통이 활발했다고 말했다.
마조찌에 따르면 독일, 프랑스 등지에서 수입한 프린트 패브릭과 드레이핑이나 주름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들이 특히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우리 주 고객은 30~60대인데 이중 상당수의 고객이 복부를 커버해주는 드레이핑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서모란 객원기자
smr@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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