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지난달 20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업무를 개시했다.
국내 최대 섬유 산지인 경기 지역에는 경기북부섬유산업협회가 설립됐지만 유명무실해 영세 업체들을 이끌어줄 실질적인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없었다.
이번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경기도 내 니트 직물·염색 관련 13개 협동조합 회원사 882개, 협회와 개별 기업 등 150개, 대학·연구소 등 1040개사로 구성됐다.
초대 회장으로 정명효 성신섬유 대표가 선출됐으며, 김병균 에스케이니트 대표를 비롯한 9명이 부회장을 맡았다. 이사는 강희갑 영덕물산 대표를 비롯한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감사는 박영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과 정명희 서정대 교수, 고문에는 조창섭 영신물산 회장과 최재락 세왕섬유 회장이 각각 추대됐다.
이번 연합회 설립에는 한국섬유소재연구소가 산파역을 맡았다.
연합회는 업계 현안과 발전 과제를 발굴, 경기도에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 업체의 구심체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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