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텍스타일’ 전시회 한국관 모습 |
세계적인 패션 소재 업체와 바이어들이 아시아로 몰렸다.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인터텍스타일 베이징 어패럴 패브릭스’ 전시회는 세계적인 패션 소재 업체들의 경연장을 방불케 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한국, 일본, 대만, 파키스탄 등 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한 16개국 1300개 업체들이 5만 ㎡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섬유 직물과 부자재들을 선보였다. 이에 80여개국 3만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열띤 상담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한국패션소재협회 주관으로 52개 업체들이 공동관으로 참가해 새로운 합섬 직물과 기능성 직물 등을 전시해 주목을 끌었다.
지난 8년간 이 전시회에 참가한 장신익 시닉 대표는 “인터텍스타일은 새로운 중국 바이어들을 접하기에 안성맞춤인 전시회다. 이번에는 다양한 자카드 직물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일본은 16개 업체들이 최신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한 코튼, 핸드메이드 실크 직물과 니트 등을 전시했다. 대만은 31개 업체가 참가해 코튼, 데님, 자수 직물 등을 출품했다. 특히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부자재 업체들이 단추, 라벨, 레이스, 지퍼 등을 선보인 것이 눈에 띈다.
유럽에서는 살롱유럽이 주관해 ‘페어 인 페어’ 형태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저명한 디자이너들을 대거 참가시켜 ‘밀라노 우니카’관을 운영했다. 또 포르투갈,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위스, 터키, 영국 등은 국가관으로 참가했다.
한편 바이어들은 “이번 전시회와 같은 기간에 열린 ‘얀 엑스포’와 ‘중국 국제 의류 및 부자재 전시회(CHIC)’를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해 한꺼번에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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