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트레이드 쇼에서 본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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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컬러스키니진, 컬러풀한 주얼리가 뜬다

2013-03-22 오후 6:24:55

 
가을 시즌 트렌트로 지목된 AG의 컬러 진. 봄, 여름에는 핑크, 레드 등의 밝은 컬러진이, 가을 시즌에는 이처럼 어두운 컬러나 골드 컬러 진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최근 트랜드를 엿볼 수 있는 트레이드 쇼가 개최됐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이 쇼는 WWD매직(WWDMAGIC), ENK베가스(ENKVegas), 캡슐(Capsule), 스티치(Stitch), 풀(Pool) 등의 엑스포로 구성된 대형 이벤트인데, 여성복부터 액세서리까지 올 가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레이스가 장식된 의상, 컬러 진과 스키니 진, 시어 패널링(Sheer paneling), 컷아웃, 하이로우 스커트와 색깔이 화려한 주얼리 등이 가을 시즌 트렌드로 주목 받았다.


◇ 다양한 ‘컬러 진’ 눈에 띄어…
‘업커밍 이-커머스’와 블로그(Styledbynoir.com)의 공동 창업자이자 마켓 디렉터 스테파니 젠킨스는 “가을 시즌 의류에서 엄청나게 다양한 컬러들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특히 데님 분야에서 다양한 컬러가 눈에 띄었다. 리테일러들은 컬러 데님과 스키니진이 여전히 인기를 끌 것 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피셔&애니스톤의 창업자인 타냐 리치는 이 업체는 컬러 진을 다량 구매했다. 타냐 리치는 “붉은색, 보라색, 핑크색 같은 밝은 컬러의 의상들은 8월까지 판매가 가능할 것 같다”며 “가을 시즌 컬러 진은 밤색, 암녹색 등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리치는 컬러진이 올해의 ‘트렌드’라고 전망했다.


타냐 리치의 전망대로 여러 데님 브랜드에서 가을 시즌을 위한 어두운 색깔의 ‘컬러 진’을 내놓고 있다. 데님 브랜드 「골드사인」, 「세븐 포 올」, 「맨 카인드」 등의 브랜드에서 그레이 데님과 검은색이 칠해진 데님, 짙은 녹색, 꼬냑 컬러 등 색깔의 데님을 선보였다.


◇ 개별 엑스포별 트렌드
ENK 쇼에서는 퍼가 달린 재킷 등의 아웃웨어 등이 단연 돋보였다. 특히 트리나 터크의 램 코트부터 샘의 코튼을 덧대고 토끼, 여우, 라쿤 퍼로 장식한 파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로젝트에서는 데님, 하이 라이즈의 플래어 진, 카고 디테일, 긴 길이의 재킷과 베스트 가 눈에 띄었다.


풀에서는 미국 제품이 단연 인기를 끌었으며 ‘그린 메시지 상품’이라 불리는 재활용 소재, 환경 친화적인 제품들도 바이어들의 사랑을 받았다. 플러스 사이즈 고객들을 위한 엑스포인 커비 NV(CURVE NV)에서는 G, H, I 컵 사이즈의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속옷이 눈에 띄었다.


◇ 봄 상품 구매, 지금이 적기
올 가을을 겨냥한 트레이드 쇼였음에도 불구하고 봄 상품 구매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젊은 세대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업체 바이어들 사이에서 흔한 현상이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영 스레즈(You ng Threads)의 로한 포다르 제너럴 매니저는 70%의 리테일 바이어들이 봄 아이템을 구매하고 30%가 가을 아이템을 구매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영 스레즈에 따르면 레이스로 장식된 오버사이즈 톱과 피트 앤드 플래어 드레스가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서모란 객원기자
smr@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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