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꾸레주와 함께 열 론칭 파티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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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 박진현 모드팝 대표

2013-03-22 오후 6:17:38



“꿈을 이뤘어요. 제 멘토이고 이상인 앙드레 꾸레주와 비즈니스를 하게 된 겁니다. 드디어 4월 19일 앙드레 꾸레주를 모시고 「앙드레 꾸레주」 아이웨어 론칭 파티를 이 곳 ‘제트 발코니’에서 하게 됐어요.”


「수퍼」 선글라스 한국 공식 유통업체인 『모드팝』의 박진현(43) 대표. 이달 초 신사동 가로수길에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레스토랑 ‘제트 발코니’를 오픈한 그는 “프랑스 패션계의 전설 앙드레 꾸레주와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수년 동안 공을 들인 끝에 지난달 1일 드디어 아이웨어 라인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며 기뻐했다.


세계 패션사의 산증인인 앙드레 꾸레주는 올해 90세. 세계 최초로 미니스커트를 오트쿠튀르 무대에 올린 인물이다. 그의 이름을 딴 패션 작품들은 미니멀과 아방가드르라는 두 축을 이룬다.
“앙드레 꾸레주는 유럽 패션계에서 입생로랑보다 더 유명해요. 건축가이기도 한 그는 한동안 패션보다 건축에 더 몰두하다가 최근 들어 패션 비즈니스에 다시 힘을 쏟고 있어요. 오래 전부터 이 분을 저의 멘토로 여기고 생활했어요. 저희 회사 이름인 모드팝도 그의 패션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이름입니다.”


아트 전문가들은 음악과 미술, 그리고 건축과 음식은 모두 하나로 연결돼 있다고 한다. 패션도 마찬가지, 그들은 이 분야 상품 하나하나가 모두 예술 작품이라는 것. 박 대표도 예전에 음악을 좋아해 음반 기획사를 직접 운영하기도 했고, 음식을 좋아해 지구촌 곳곳의 맛집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 또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혼자나 때론 가족과 함께 미술관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보내곤 한다. 박 대표는 이 모든 활동이 바로 미래 시장을 이끌어 갈 메가 트렌드를 직감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제가 예상한 브랜드들이 론칭 후 모두 잘 됐어요. 전 직감을 중시하지만 그렇다고 직감으로만 판단하진 않아요. 출장시에는 카메라를 꼭 챙겨 기록으로 남기는 등 국내외에서 시장 조사를 합니다. 또 각 지역의 유행 음악과 맛집도 꼭 들러봅니다. 지역의 음악과 음식, 건축물에서도 패션 트렌드를 읽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 후 종합해 신규 프로젝트를 결정합니다.”


지난 달 밀라노를 방문해 시장 조사를 마친 박 대표는 앙드레 꾸레주의 성공을 장담했다. 런던, 파리도 방문하고, 패션과 인테리어 관련 서적은 물론, 전자재료공학 전공자로서의 분석력, 등 모든 조사와 오감을 다 열어 놓고 판단해 봐도 앙드레 꾸레주는 곧 메가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아이웨어 편집숍 『모드팝』에는 대표 브랜드 「수퍼」 선글라스와 신규 론칭 제품인 「앙드레 꾸레주」, 「블랙아이웨어」 「꾸레쥬」 「새빌로우」 등 총 5개의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박 대표는 연말까지 pb를 포함해 10개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할 꿈을 꾸고 있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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