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상인 중심의 디자이너협회가 결성된다.
동대문을 기반으로 한 상인과 디자인 중심의 중소 패션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체 대표들이 모여 가칭 FNG(Fashion New Generation)란 협회 결성을 위한 예비모임이 지난달 17일에 있었다.
중소 패션기업간 정보교류와 공동 마케팅, 이를 통한 해외시장 공동 진출을 도모키 위한 목적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동대문을 기반으로 한 디자이너와 상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내달 정식 출범을 위한 예비 모임인 이날 모임에선 향후 모임의 운영방안과 공동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회 성격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회 출범을 준비위원장 격인 김대업 가니쉬인터내셔널 사장은,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닌 회원들의 사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협력체 성격으로 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 수가 40명에 이르며, 향후 120명까지는 무난할 전망”이라며 “추가 준비과정을 거쳐 10월 말경 정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NG는 첫 사업으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행복한세상에 공동 매장 오픈을 추진중이다. 또 내년경 중국에 ‘하이서울’이란 공동 스토어 브랜드 매장도 오픈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협회 출범의 산파 역할을 한 신용남 동타닷컴 사장은, “회원들이 3억, 정부 관계기관에서 일정 지원금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비모임에는 동대문관광특구 송병렬 국장과 무역협회 고동철 소장, 서울패션디자인센터 김재화 팀장 등 동대문 패션과 관련된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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