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2012년 매출액 5004억원, 영업이익 105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6%, 96.0% 증가한 것으로 설립 이후 최대치다.
이는 국내외 생산 기지의 신규 투자와 설비 확충 등으로 의류 생산 시스템이 안정됐고, 다운 소재 수요 확대와 글로벌 고객의 다변화에 따른 것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4/4분기 전방 산업의 계절적 특성에 따른 감소와 함께 구매, 디자인, R&D 부문의 대규모 인력 충원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로 전년 대비 29% 가량 감소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대규모 인력 충원과 내부 역량 강화는 미래의 성장을 위한 선행 투자”라며 “실질적인 글로벌 아웃도어 물량 증가 추세와 고객 다변화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석원 대표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견조한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며 특히 ‘히트 다운’과 ‘DWR다운’ 등 다운 소재 매출 향상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