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신인 디자이너, ‘그래미 잭팟’ 터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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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메 리 메이저, 3관왕 킴브라 의상 디자인해 주목

2013-03-04 오전 10:54:08


젊은 호주 디자이너가 ‘그래미 잭팟’을 터트렸다. 가수 킴브라의 그래미 의상을 디자인한 호주  디자이너 하이메 리 메이저는 킴브라가 피처링한 고티에의 노래가 올해 그래미 어워드 3관왕을 거머쥐면서 덩달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진주 장식이 감싸고 있는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는 디자이너가 최근 여행한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의 브룸 지역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브룸은 퍼스에서 북쪽으로 2200km 떨어진 지역으로 호주 진주 산업의 메카로 불린다. 킴브라를 위한 드레스는 옅은 청록색의 실크 튤로 제작됐으며 금 구슬과 크리스탈, 2kg에 달하는 브룸산 담수 진주로 장식됐다.


촉박한 스케줄과 디자이너의 건강상 문제 때문에 피팅은 단 한 번 이뤄졌고, 킴브라가 스테이플 센터의 문을 나서는 직전까지 마감을 해야했다.
디자이너는 “그녀가 걸을수 없는 지경이라 진주를 좀 떼어내야 했다” 고 말했다.


메이저는25세의 젊은 디자이너로 3년 전 데뷔해 오트쿠튀르를 론칭했으며 현재 호주, 중동,중국 등에서 맞춤 드레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모란 객원기자
smr@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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