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의 존 스미스, 버버리의 경영진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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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분야 강화 의지로 해석

2013-02-25 오전 8:46:18


버버리 그룹이 BBC의 존 스미스를 경영진으로 영입했다. 업계는 버버리의 경영진 변화를 디지털 미디어 분야 강화에 대한 의지로 해석하고 있다.


버버리 그룹은 영국 방송국 BBC의 자회사인 BBC 월드와이드의 전 CEO인 존 스미스를 버버리 그룹의 COO(최고 운영책임자)로 임명했다. BBC월드와이드는 전세계 100개국에 3억5000만명의 정기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BBC의 자회사로존 스미스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회사의 CEO로 근무했다. 존 스미스는BBC에서 유명 프로그램은 ‘닥터 후’, ‘탑 기어’, ‘댄싱 위드더 스타’를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변모시켰으며 웹사이트 BBC.com의 수익창출에도 공헌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는 2009년부터 버버리그룹의 비상임 이사로 활동했으며내달 4일 경영진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비상임이사로서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스미스는 인터뷰에서 3년간의 이사회 활동이 버버리의 독특한 문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관계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버버리는 그동안 패션쇼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공하고 런웨이 쇼를 보며 바로 온라인 주문이 가능케 하는 등 패션 분야 디지털 기술을 선도해왔다. 브랜드 자체 SNS기능이 있는 웹사이트를 운영중이다.



서모란 객원기자
smr@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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