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융복합 제품, 뮌헨 ISPO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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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구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원장.

2013-02-22 오후 7:42:36


“대구의 중소 기업들이 융복합 섬유 기술로 만든 상용화 제품을 지난 3~ 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SPO Munich 2013’ 전시회에서 선보였습니다. 첫 참가라 아쉬움이 많았지만 앞으론 더 잘해보려 합니다.”
우정구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원장은 ‘스마트 텍스타일 도메인’ 공동관을 구성해 뮌헨 ISPO에 참가한 소감으로 말문을 열었다.


‘스마트 텍스타일 도메인’은 지식경제부의 글로벌 사업과 융합 원천 기술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이 모인 교류회다. 이들이 개발한 융복합 섬유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주관으로 지난해 ‘프리뷰 인 대구’ 전시회에 참가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해외 전시회에 참가한 것.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스마트 텍스타일 도메인’ 공동관은 ‘섬유-IT 융합이 미래를 바꾼다’는 콘셉으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세양섬유, 스쿨룩스 등이 공동 주관했다. 참여 기업은 진웅이노텍, 담덕글로벌, 애니맥스, 덕평텍스타일, 티앤비웍스, 이그젝스, 전자부품연구원, 다이텍연구원 등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광섬유를 이용한 섬유 발광 제품, RFID를 섬유 라벨에 융합한 섬유 태그 제품, 100% 섬유로 구성되어 유연성이 탁월한 발열 섬유 제품, 섬유로 만든 각종 생체 센서, 섬유 형태의 유연한 PCB, 안전을 위한 카메라나 외부 환경 센서 등이 장착된 인체 블랙박스 등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중소 기업들이 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특히 세양섬유는 발광 섬유 제품인 ‘루미젤라’, 스쿨룩스는 섬유RFID제품인 ‘코드인’으로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 원장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앞장서 산업 융합 원천 사업과 글로벌 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융합 섬유 제품의 완성도 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기업들을 발굴했다. 이제는 상용화 시제품 개발 등 그 동안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한 결과물인 다양한 융복합 제품을 국내외 전시회에 선보여 더 큰 시장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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