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패션 브랜드들이 아시아로 발을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 고객수와 매출액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지난해 5월 베이징에서 프리베 콜렉션을 선보였다. 이 콜렉션으로 「아르마니」는 자사의 오트쿠튀르를 떠오르는 시장인 중화권에 알리는 동시에 아시아권 소비자 숫자도 10%가량 끌어올렸다.
「아르마니」는 WWD와의 인터뷰에서 “「아르마니 프리베」의 아시아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에 20%에 달한다”며 “「아르마니 프리베」의 주얼리라인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장 많은 수의 오트쿠튀르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샤넬」과 「디오르」는 2012년 두 자리 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상류층 고객의 구매력이 위축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크리스챤 디올」의 시드니 톨렌다노 CEO는 “문제는 물량 확보”라며 “상품 보유량이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지난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에도 「디오르」 의 아틀리에는 문을 열었다.
다른 브랜드들도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 「샤넬」은 지난해 3월 봄 오트쿠튀르 쇼를 도쿄 패션 위크 기간에도 개최한 바 있으며 「장폴 고티에」는 지난해 5월 오트쿠튀르와 기성복을 믹스한 패션쇼를 베이징에서 선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하이패션 매출은 이들 브랜드들의 매출액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이중 아시아권의 매출이 눈에띄는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모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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