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혼방 니트 원단 「싸이론」 출시
가+
가-
동방생활산업, 신소재 원단 개발로 불황 타개

2013-02-01 오후 1:47:17


국내 대표적인 면방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니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동방생활산업(대표 조병선)이 최근 면·화섬 혼방 니트 원단인 「싸이론」을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병욱 니트사업부장은 “앞서 개발한 3가지 소재를 합사한 「트라이 브랜드」의 니트 원단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니트 소재인 「싸이론」을 개발해 A&F, AEO 등과 거래를 시작했고, 국내 패션 업체들에게도 원단 샘플을 제공해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싸이론」은 2가지 섬유로 실을 만드는 마지막 공정에서 합사하는 방법으로 개발한 새로운 소재다. 한쪽만 염색해 니트 원단을 만들었을 경우 희끗희끗한 고급스러운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동방생활산업의 독자적인 화섬과 면의 혼방 테크닉이 일궈낸 성과라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면방 업체라는 특성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의 우수한 니트 원단을 개발해 세아상역 등 국내 주요 밴더들과 거래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성통상의 「탑텐」 「지오지아」, 에이션패션의 「폴햄」 등과도 거래하고 있다.


최 부장은 “패션 소재 개발에 성공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를 시장에 적용하는 마케팅력과 오더 수행 능력이 뒤따라야 한다. 세아상역을 통해 가장 까다롭다는 갭과 거래하며 훈련 기간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동방생활산업은 초기 단계부터 국내 밴더에서 오랜 기간 영업을 담당한 의류 전문 인력을 영입해 기반을 다졌다. 이를 통해 면방 회사로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니트 원단 사업을 훌륭히 소화해 냈다. 3년 동안 노력한 결과 밴더의 R&D팀이 찾아와 신소재 개발을 협의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SPA 브랜드와의 거래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원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


동방생활산업은 지난해 니트 원단으로만 17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