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윈스턴」이 스와치그룹의 일원이 됐다. 최근 스와치그룹은 총 10억 달러(한화 1조570억원) 의 금액으로 미국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인 「해리 윈스턴」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스와치그룹은 그동안 열망하던 ‘주얼리 분야’에 큰 힘을 보태게 됐다.
인수 조건은 7억5000만달러 (7927억원) 를 지불하고 2억5000만달러 (2642억원)의 부채를 인수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스와치는 「해리 윈스턴」의 전세계 535명의 직원과 공장, 뉴욕, 파리, 런던, 베이징,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도쿄 등에 위치한 ‘살롱’이라고 부르는 매장을 모두 함께 인수하게 된다. 단, 이 거래에서 해리슨 다이아몬드의 채광산업은 제외됐다. 해리슨 다이아몬드는 이번 계약이 마무리 된 후 도미니안 다이아몬드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스와치 그룹은 스위스 비엘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시계 제조사로 「오메가」, 「브레게」, 「라도」, 「블랑팡」 등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시계 분야에서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로 불리지만 주얼리 분야에선 그 영향이 크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해리 윈스턴」은 엘리자베스 테일러, 마돈나, 할리 베리 등이 애용한 ‘스타들의 보석’으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다.
스와치그룹의 총 수익은 2012년 14% 증가한 81억4000만 스위스 프랑(한화 9조 2754억원) 으로 집계됐다.
서모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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