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새 수장 마이클 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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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디 콘스탄스, 건강상의 이유로 퇴임

2013-01-04 오후 2:58:13


마이클 버크(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 CEO)가 「루이비통」의 새 수장으로 임명됐다.


최근 「루이비통」은 건강상의 이유로 CEO직에서 물러난 조르디 콘스탄스의 후임으로 현 「불가리」 CEO인 마이클 버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버크는 「루이비통」 미국, 「디오르」 등을 거쳐 2003년부터 「펜디」의 CEO로 재직하다가 2011년 2월 「불가리」 CEO로 임명된 바 있다. 이번에 물러난 조르디 콘스탄스는 유제품 회사인 다농 출신으로 지난해 9월에 「루이비통」의 CEO로 임명됐다. 하지만 그가 본격적으로 CEO 임무를 시작한 것은 불과 지난달부터다.


외신에 의하면 콘스탄스의 질병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나 「루이비통」의 480개 매장을 총괄하는 고위직을 수행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LVMH의사회 임원인 앙투완 아르노(Antoine Arnault)는 “갑작스런 사태에 임직원 모두가 슬퍼하고 있다. 그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조르디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존경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루이비통」은 최근 라이프스타일 제품 확장에 나서고 있다. 최근 파리 6구 생제르망데프레에 ‘루이비통 집필실(Le Cabinet d’Ecriture Louis Vuitton)’이라는 임시 부티크를 열고 새로 개발한 필기구 및 지류를 선보였다. 이에 앞서 이달 초 디자인 마이애미 페어에서 의자 등 가구, 생활용품을 공개한 바 있다. 또 곧 조향사 쟈크 카발리에의 향수도 출시될 예정이다.



서모란 객원기자
smr@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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