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최저임금 급등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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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업체,내년 인상율 40~50%, 경영난 우려

2012-11-30 오후 6:28:46

인도네시아의 내년도 최저임금이 지역에 따라 올해보다 40~50% 상승하면서 임금 급등에 따른 현지 진출 국내 봉제 업체들의 생산비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재인니한인상공회의소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수도권 가운데 자카르타와 베카시의 내년 최저 임금 인상율이 각각 44%와 50%로 결정됐다. 자카르타는 153만 루피아(17만3000원)에서 220만 루피아(24만8000원)로, 베카시는 140만 루피아(15만8000원)에서 210만 루피아(23만7000원)로 각각 인상된 것. 인도네시아 민선 자치단체장들이 노동단체의 과격 시위에 굴복해 대폭 인상을 수용했기 때문이다.


현지 한국봉제협의회 관계자는 “생산비 중 임금 비중이 매우 높은 봉제 하청 업체들 중 폐업하는 사례도 다수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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