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의류 그룹 ‘VF’ 산하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스포츠 및 캐주얼화 시장 점령을 위해 총력 지원체제에 돌입했다.
「노스페이스」의 아웃도어 웨어들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누려왔다. 반면 어패럴의 약진에 가려 신발부문의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미미했던게 사실. 「노스페이스」는 그간 브랜드 전체 매출의 10% 안팎에 불과했던 신발부문 대도약을 목표로 인력 및 마케팅 등에 아낌없는 지원을 쏟아붓는다는 계획이다.
야심찬 청사진을 위해 가장 먼저 단행한 것은 인력 충원. 지난 2월 VF 계열 자매회사인 「팀버랜드」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업계의 베테랑 브라이언 무어가 풋웨어 담당 부회장으로 스카웃됐다. 「노스페이스」가 풋웨어 부문만을 전담하는 부회장 직함을 만든 것은 처음.
잇따라 업계의 굵직한 이름들이 속속 합류했다. 「아디다스」의 런닝화 부문 최고 책임자 폴 아스토리노가 옮겨왔고 「푸마」의 기능성 스포츠 슈즈 글로벌 프로덕트 매니저였던 캐리 플래토가 아웃도어 슈즈 부문 총책임자로 스카웃됐다.
무어 팀은 이후 신발 부문을 런닝화, 아웃도어 슈즈, 캐주얼, 영 슈즈 등 4개의 프로덕트 라인으로 세분하화는 작업을 진행했다.

사진 노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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