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그룹 「프라다」가 「헬무트랑」의 잔여지분을 모두 인수했다.
「프라다」는 지난 1999년 브랜드 인수전을 펼칠 당시 「헬무트랑」의 지분을 51% 인수한 후 잔여주 인수 작업을 미뤄왔는데 마침내 잔여 주 49%를 모두 인수함으로써 명실공히 헬무트랑도 주인이 되었다. 디자이너 「헬무트랑」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를 유지, 독창적인 패션 스타일을 이어나간다.
이로써 「프라다」의 「헬무트랑」 매각설은 소문으로 끝났다.
지난 2년간 럭셔리업계 침체로 유동자본 압박을 받아온 「프라다」는 올 초만 해도 적자 브랜드 「헬무트랑」을 매각할까 고심해 왔었다.
한편 불안한 주식 시장에 따라 지난 4년간 주식 상장 일을 미뤄왔는데 럭셔리 업계가 서서히 숨통을 터 가면서 내년 초 또다시 주식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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