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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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오전 11:46:46

최근 춘천, 부천, 대전 은행동 상권은 잘되는 매장은 잘되고, 안되는 매장은 안되는 소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춘천은 「폴햄」과 최근 오픈한 「아이겐포스트」가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천은 「후아유」, 「아이겐포스트」, 「애스크」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은행동은 「리바이스」와 신규 오픈한 「애스크」가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브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매장들은 현상 유지도 힘든 상황이다. 춘천 춘천은 브라운 5번가 공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명동 상권의 몇몇 신규 매장을 제외하고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 「제이폴락」이 간판을 내렸으며 「클라이드」가 「아이겐포스트」로, 「보디가드」가 「뉴발란스」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폴햄」은 꾸준히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5∼6만 원대의 카디건과 후드집업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카디건은 핑크. 블랙. 블루 색상이 인기 있으며, 후드집업 아이템은 레드 색상이 인기다. 7만원 이상 구매시 하드 커버의 카다로그 사진집을 증정한다. 「캐쉬」는 매출이 20∼30% 하락했다. 주로 재킷이 많이 팔리며, 액세서리류 중 모자가 인기다. 여성 재킷은 면이나 벨벳 소재로 어깨에 패드가 들어간 디자인을 선호한다. 남성 재킷은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길이에 허리 벨트가 있는 디자인이 인기 있다. 가격은 남여 모두 11만9천 원부터 다양하며 브라운 색상이 많이 팔린다. 모자도 벨벳 소재의 상품이 인기 있으며, 모자 중앙이나 상단에 큐빅이 박힌 화려한 디자인도 많이 팔린다. 가격은 3만4천 원대이다. 지난 9월 초 오픈한 「아이겐포스트」는 마케팅 티셔츠와 니트가 2만 원대로 가장 잘 팔린다. 아이보리 색상을 가장 많이 찾으며 핑크, 블랙 색상도 꾸준히 팔린다. 현재 티셔츠를 9천9백 원부터, 바람막이 점퍼를 2만5천 원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오픈 당시보다 매출이 20% 신장했다. 지난 7월 오픈한 「뉴발란스」는 주로 러닝화를 취급하며 30∼40대 여성 고객이 많이 찾는다. 가격은 7만9천 원부터 13만 원까지 다양하다. 1996년부터 춘천 상권을 지켜온 스프리스 매장은 「컨버스」의 매출이 가장 높다. 매장의 점주는 “「뉴발란스」는 주로 러닝화를 취급하지만 스프리스 매장은 스니커즈를 찾는 고객이 많다. 주로 「컨버스」 제품을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부천 지난 8월 큰 폭의 매장 위치 변경이 있었던 이 상권은 10월 들어서부터 안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후아유」 「아이겐포스트」 「애스크」 등 신규 입점 브랜드들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경인 지역 중에서도 다소 매출이 부진한 상권으로 꼽히는 이 지역에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부익부 빈익빈이라고, 하위 브랜드들은 매출이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다. 「폴햄」 「카파」 「이엘스알」 등을 중심으로 선두권이 형성되고 있으며 「애스크」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지오다노」는 고급 소재 상품을 저가에 판매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만9천 원에 내놓은 캐시미어 니트 스웨터와 5만 원대의 코듀로이 재킷이 호응을 얻고 있다. 코듀로이 재킷은 네이비, 브라운의 베이직 컬러부터 오렌지, 그린, 핑크 등 트렌디 컬러까지 컬러를 다양하게 전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티비제이」는 코듀로이 블레이저와 모헤어 스웨터 등 여성 영 캐주얼서 진행되는 상품이 주력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전속모델 ‘비’가 입었던 6가지 스타일도 인기 아이템. 「애스크」는 15만8천 원짜리 해링본 소재의 고급스러운 재킷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 영캐주얼 수준의 디자인과 소재감에 중저가 수준의 가격메리트가 강점이다. 대전 은행동 은행동은 「리바이스」와 「애스크」가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리바이스」는 꾸준히 1억 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고, 9월 신규 오픈한 「애스크」도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는 중. 「리바이스」는 엔지니어드진과 타입원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생지 느낌의 짙은 컬러 여성용 데님도 최근 반응이 좋다. 평일에도 하루 10장 가량의 청바지가 팔린다. 「애스크」는 청바지와 디즈니 티셔츠가 인기다. 특히 디즈니 티셔츠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유니온잭이 프린트된 트레이닝 상의도 꾸준히 팔리는 편. 재킷도 판매가 좋다. 「로엠」과 「바닐라비」 등 중저가 여성 브랜드들도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 오픈한 「후아유」와 「티니위니」도 출발이 좋다. 특히 기존에 매장을 운영해 온 「티니위니」가 적응력이 높다. 「서어스데이아일랜드」도 매니아 고객 위주로 안정된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스포티한 브랜드들은 6월 큰 낙폭을 보인 후 회복을 못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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