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네일용품 전문업체 「OPI」가 네일아트 제품인 「젤컬러」 모델로 여성 스포츠 스타들을 대거 기용해 화제다.
「OPI」 측은 런던올림픽 기계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가브리엘 더글라스, 여자 비치발리볼 금메달리스트 미스티 메이 트리너, 올해 US 오픈 여자단식 우승자 세레나 윌리엄스, 미녀 카레이서 다니카 패트릭 등 여성 스포츠 스타 4명과 「젤컬러」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등장시킨 지면 광고는 다양한 미국 여성잡지 12월호를 통해 선을 보인다.
「젤컬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는 네일아트 제품. 기존 네일케어 제품과는 다르게 30분 안에 간단히 시술이 끝나는데다 한번 바르면 2주 이상 손상이 일어나지 않는 내구성이 장점이다. 여성 스포츠스타들을 섭외한 이유도 그들의 ‘강인한 인고(endurance)’가 제품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광고는 무엇보다 모델의 역동성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트램폴린을 하고 있는 더글라스, 레이싱 카를 모는 패트릭, 발리볼을 서브하는 메이 트리너, 라켓을 휘두르는 윌리엄스 등을 통해 영광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여성 스포츠스타들이 흘렸을 땀방울에 포커스를 맞췄다.
「OPI」의 부사장 겸 아트 디렉터인 수지 와이즈 피시만은 “런던올림픽에서 애국적인 문양을 그려넣은 여성 스포츠 스타들의 손톱을 보았을 때 바로 이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아름다운 스타들이 정상에 서기까지 이어갔을 인내를 통해 우리 제품의 견고한 내구성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손정숙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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