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영패션 대세는 컬러 스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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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밝은색, 꽃무늬가 시장 주도

2012-10-15 오후 5:13:55

2013년 봄 주니어 패션은 밝은 컬러의 스키니 진이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꽃무늬 및 트로피칼 패턴 등으로 한층 화사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봄 영 패션 시장은 컬러진이 휩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화려한 밝은 색과 꽃무늬 프린트의 유행도 점쳐졌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바바라 필즈 바잉 오피스」 대표 겸 패션 컨설턴트인 바바라 필즈는 10월초 캘리포니아 마켓센터에서 열린 「L.A. 메이저 마켓」 행사에서 이런 전망 등을 담은 「2013년 봄 핵심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필즈는 내년 봄에도 스키니진의 유행은 요지부동이겠지만 변화추구 심리를 반영하듯 한층 다양해진 색상의 컬러진이 주류로 떠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식 측면에서도 징을 박거나 레이스 띠를 두르는 크로쳇 트림 처리를 한 데님, 군데군데 구멍을 낸 디스트레스 패브릭 등 다양한 개성 표현 욕구가 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색상은 네온색에 가까운 밝은 컬러가 대세가 되리라는 예측이다. 10대들마다 밝은 라임색, 자홍색, 오렌지색 컬러 진 등을 옷장에 한 두 벌씩 갖추고 있지 않은 집이 없게 될 법하다. 파스텔 색상과 타이-다이(홀치기 염색) 패브릭도 새롭게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필즈는 또 플라워 프린트, 트로피칼 프린트가 인기를 끌면서 숏팬츠, 드레스, 탑 할 것 없이 내년 봄 영 패션 아이템들을 수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물 프린트와 샴브레이 직물의 인기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그런가하면 밝은 컬러 유행에 대한 반발로 크리스프 화이트가 함께 주목받을 것이라는 예상도 보태졌다.
필즈는 “4~5월 화이트 색상도 날개돋친 듯 팔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루엣에서는 배꼽을 드러내는 크롭 탑, 브래지어와 탑 일체형인 브라렛 스타일 캐미솔, 밑단에 페플럼 주름을 단 탑이나 드레스 등이 인기 아이템으로 예견되고 있다. 10대들 사이에서 밀리터리 룩이 만년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가죽과 스터드 장식, 전설의 록 그룹 로고를 박은 T셔츠 등으로 매치한 로커-걸 스타일의 부상도 예고된다. 이번 발표회에는 자포스, K마트, JC페니, 시티트렌즈 등 북미지역 굴지의 패션 관련 유통 도소매업체들이 바이어를 파견했다.



손정숙 객원기자
sj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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