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 세계 최대 슈즈 백화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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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슈 디스트릭트」에 250여 브랜드 집결

2012-09-28 오후 3:37:11



두바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슈즈 전문매장이 들어선다.


중동 굴지의 명품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인 「챌루브 그룹(Chalhoub Group)」은 이달중 두바이몰에 8975㎡ (2700평) 규모의 「레벨 슈 디스트릭트」를 오픈한다.


「레벨」은 오로지 발 관련 제품 및 서비스에만 특화한 신개념 신발 백화점.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취임 60주년 행사 당시 버킹검 궁 실내장식을 담당했던 ‘유나이티드 비주얼 아티스트 팀’이 중앙에 화려한 디지털아트 구조물을 세웠다. 호화로운 실내에는 250여개의 럭셔리 슈즈 브랜드를 한데 모았다.


3 「루이비통」 플래그십 매장이 앵커숍 역할을 맡았다. 여덟 개의 전시 룸을 갖춰두고 수제구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라다」, 「입생로랑」, 「디오르」, 「구찌」 등 40여개 업체도 숍인숍 형태로 다양한 개별 브랜드들을 선보일 계획. 디자이너 및 트렌드 별로 편집매장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풋 스파(foot spa), 매장 내 수선업체, 프라이빗 vip 라운지, ‘보그 카페’, ‘보그 에스프레소 바’ 등 부대 서비스와 휴식공간도 넉넉하게 갖췄다. 유명한 풋 스페셜리스트 마가렛 댑스가 라운지를 연 것도 획기적이다. 댑스가 런던 밖에 점포를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네일 관리 및 산소요법 등 최고의 풋 테라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발 관련 아웃렛 백화점은 그간 여러 업체에서 강력히 소망해온 형태. 일례로 「구찌」의 경우 800종이 넘는 제품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모두 전시할 만한 공간을 찾지 못해 고심해 왔다.


라니아 마스리 점장은 “「랑방」 구두를 사는 사람은 신상 「나이키」 콜래보레이션에도 관심을 보일 거라는 점에 착안해 매장을 기획했다.”면서 최고의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둔 만큼 신발 애호가들이 하루종일 즐기기에 손색없는 쇼핑 공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손정숙 객원기자
sj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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