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다」가 영화 의상을 디자인한다. 디자이너 무찌시아프라다가 ‘위대한 개츠비’의 여주인공, 캐리멀리간(데이지 역)의 의상 디자인에 참여한 것.
‘위대한 개츠비’의 의상 디자이너, 캐서린마틴과 무찌시아프라다는 공동 작업을 통해 「프라다」의 디자인 창고에서 찾아낸 디자인을 재손질, 여주인공의 드레스 40벌로 재탄생 시켰다.
스콧피츠제랄드의 소설로 유명한 ‘위대한 개츠비’는 스토리만큼이나 나른하고 매혹적인 플래퍼스타일이 주목받는 작품이다. 몸을 조이지 않고 자유롭게 늘어지는 여성적이고 퇴폐적인 실루엣은 올 시즌 가장 핫한 트렌드 중 하나다.
우연의 일치일까? 지난해 「프라다」 봄/여름 컬렉션의 테마 역시 20년 대 스타일이었다.
무찌시아프라다는 ‘위대한 개츠비’의 감독, 바즈루어만과 이전에도 의상 작업을 한 바 있다. 1999년 작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남주인공 레오나도디카프리오가 결혼식 장면에 입었던 수트가 그녀의 작품이다.
무찌시아프라다의 플래퍼 스타일이 기대되는 ‘위대한 개츠비’는 내년 7월 개봉될 예정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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