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적인 섬유 ·의류 기업들이 해외에서 봉사 활동을 벌여 현지의 주목을 받았다. 효성(부회장 이상운)과 세아상역(대표 김태형)이 이달 중순을 전후로 각각 베트남과 아이티에서 의료 봉사를 펼친 것.
효성은 글로벌 의료 봉사단 ‘미소원정대’를 지난 13일부터 일주일 간 베트남 호치민시 빈탄마을에 파견, 1000여명의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올해 미소원정대는 서울대병원과 선린병원의 의료진과 어린이 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에서 파견된 효성 직원들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직원들이 이들을 도왔다. 또 현지 효성 베트남 공장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통역, 진료 지원,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또 세아상역은 아이티 재건 지원 활동 일환으로 23명의 전남대 병원 의료진과 함께 의료 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번 의료 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0일간 아이티 북부 카라콜과 떼이헤후주 지역 30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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