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가볍고 보온성이 탁월해 캐주얼과 아웃도어에 적합한 ‘꿈의 신소재’가 출시됐다.
국내 대표적인 교직물 업체인 영텍스타일(대표 윤정규)은 4년 간의 연구와 현장 테스트를 거쳐 혁신 소재 「울티마(ULTIMA)-X」를 개발하는 개가를 올렸다.
「울티마-X」 개발을 이끌어 온 이웅섭 이사<사진>는 “「울티마-X」는 지금까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던 염색과 물성의 문제점을 극복한 폴리프로필렌(PP)의 후염 타입으로서 의류 소재로 접목시킨 성공 사례”라면서 “영텍스타일은 이번 「울티마-X」의 개발을 계기로 신소재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굴지의 브랜드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본과 미주 지역에서는 이미 오더 수주와 독점 계약까지 요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산업용으로만 적용된 PP섬유는 염색이 어렵고 고온에서 굳어지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의류용에는 단지 원착사(DOPE DYED YARN)를 사용, 폴리에스터 원사와 함께 니트나 직물에 일부 적용한 것이 일반적이었다.
「울티마-X」는 필라멘트사와 방적사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눠진다. 특징은 첫째, 섬유 중 비중이 0.91인 가장 가벼운 초경량 소재로 ‘물에 뜨는 섬유’라고도 불리며, 열전도율이 낮아 울보다 더 따뜻할 정도로 우수한 보온 효과를 갖고 있다. 둘째, 소수성 섬유로 빨리 마르며 자연 발수 효과를 가지고 있어 내오염성이 강하고 수분 배출 능력이 뛰어나다. 또 쾌적함을 유지하며 영구적인 항균성을 가진다. 셋째, 에코 프랜드리 소재로서 인체에 무해하며 리사이클(재활용)이 용이하고 생산 시 에너지가 적게 사용되고 내화학성이 우수하다.
영텍스타일은 기획부와 자매사인 신한산업의 연구진들로 ‘울티마-TF팀’을 구성, 개발 과정에서 노출된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마련했다. 제품 홍보용 카탈로그와 행텍 등을 제작하여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재킷, 점퍼, 바지 등 시제품들을 제작해 상담하고 있다. 또 국내외 캐주얼과 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와도 접촉 중이다. 특히 해외 산업용 전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비의류용 연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울티마-X」 제품은 9~10월에 열리는 파리 프리미에르비종, 뮌헨 패브릭스타트.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에 전략 품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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