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선수단의 중국산 유니폼 논쟁이 ‘불량’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 올림픽 선수단의 유니폼을 중국에서 생산하다 의회의 반발에 미국으로 제조업체를 변경한 「랄프로렌」의 경우는 애교수준이다. 중국에서 생산된 이집트 올림픽 대표 선수단복은 후원사가 「나이키」인지 「아디다스」인지 알 수 없는 어이없는 상황에 처했으니 말이다.
일례로 선수단이 들 백 앞에는 「나이키」 로고가 크게 프린팅 되었지만, 지퍼에는 「아디다스」라고 적혀 있다. 사실 확인에 나선 「나이키」는 제품기준에 맞지 않은 유니폼을 생산한 중국 제조업체와 연락, 해결에 나섰지만 당장 올림픽에 참가한 이집트 선수단은 불량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상황이다.
미국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아웃소싱 논란부터 불량 유니폼 생산까지, 중국산 올림픽 유니폼이 끝없는 화제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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