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는 국내에서도 섬유-IT 융합 소재의 상용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코오롱글로텍(대표 최석순)이 주관하는 ‘섬유IT융합혁신센터’는 7월27일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를 비롯한 센터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3개 회원사가 지난해 공동 개발하여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렉시블한 밴드 타입의 섬유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과 연계하여 실 시간으로 글자, 그림을 표현할 수 있는 스마트 제품 <사진>등을 선보였다. 특히 우수 개발 제품으로 전시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마트 발열 시스템’은 내년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에 적용되어 상용화될 예정이며, ‘증강 현실 체험관’은 올 가을이면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섬유IT융합혁신센터는 2011년 미래 섬유-IT융합 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설립됐다. 히팅 관리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건강 관리 시스템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코오롱글로텍은 섬유IT융합 기술을 헬스케어 분야로 확대하여 생체 수면 정보를 측정하고, 체력과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섬유형 센싱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등 섬유-IT융합 기술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12월에는 국제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성미 코오롱글로텍 상무는 “섬유IT융합혁신센터의 우수한 기술 개발 실적과 사업 운영 성과가 섬유-IT융합 분야의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는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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