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패션 업체들이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KOTRA와 공동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파리 포르테 드 베르사이유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2년 추계 파리 캐주얼 패션 전시회(WHO'S NEXT)’(사진)에 11개의 국내 의류 및 액세서리 업체들과 함께 참가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지원한 올리브데올리브, 혜공, 멜로우컴퍼니, 아이옴니, 애브노말, 갸즈드랑, 크레스에딤, PW인터내셔널, 리얼멕코이, 덕성피엔티, 루키버드코리아 등 11개 업체와 서울∙대구시 등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업체들을 포함 약 30개 업체들이 참가해 열띤 상담을 벌였다.
특히 10번째 참가한 올리브데올리브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남성 신발 업체인 멜로우컴퍼니는 이탈리아, 독일, 그리스, 태국 등 바이어와 현지 계약을 이끌어냈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프랑스 유통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디자이너 브랜드인 갸즈드랑은 일본, 싱가폴, 사우디아라비아 등 고가 브랜드 업체와 계약을 마쳤으며, 프랑스 패션 무역 전시회인 ‘트라노이쇼’ 담당자로부터 참가 제의를 받기도 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