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악덕 디자이너 아니야”
가+
가-
알렉산더왕, 스웻샵 논란에 발끈 맞소송

2012-06-25 오후 5:07:01


스웻샵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알렉산더왕이 본격적인 반박 소송에 나섰다.
지난 3월 공장에서 일하던 전 직원 웨인루와 플로두란테는 환기도 되지 않는 작업실에서 16시간 중노동을 당해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입었다며 알렉산더왕 컴퍼니를 상대로 4억 5000만 달러의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알렉산더왕은 순식간에 노동자의 인권을 착취하는 악덕 디자이너란 오명을 얻었다.


실제로 뉴욕에 위치한 알렉산더왕의 플래그십은 이를 항의하는 시민들의 계란 세례를 받았고, 비난에 몰린 왕은 제기된 내용들이 모두 거짓이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맞 소송에 돌입했다.


알렉산더왕 측은 법정에 제출한 반박 서류에서 해당 공장은 환기도 충분했고, 작업 조명 및 근로 시간, 휴가 등의 근로 조건도 모두 법적 조항에 위배된 사실이 없을 뿐 아니라 인종 차별 따윈 존재하지도 않았다며 거짓 주장을 펼치며 회사 이미지를 손상시킨다고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규정을 준수하는 좋은 작업 환경에서 시간당 22~25 달러를 받고 병가와 휴가, 보험과 각종 혜택을 누렸음에도 거짓 주장을 펼친 것은 순전히 돈을 갈취하기 위한 것인 만큼 끝까지 사실을 밝히는 법정 투쟁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이에 따라 알렉산더왕과 그를 고소한 두 사람이 법정 밖에서 합의금이 오가는 타협을 진행할 일은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법원에서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는 아직 짐작하기 힘들어서 스웻샵 논란에 몰린 알렉산더왕의 마음 고생은 좀 더 지속될 전망이다.



예정현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