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브랜드 다이어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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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콜한․움브로 매각…효율성 극대화

2012-06-15 오후 6:14:00


나이키가 몸집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나이키는 내년에 콜한과 움브로 브랜드를 매각하고, 나이키와 조단, 컨버스, 헐리 등 브랜드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적 브랜드 다이어트를 진행한다.
움브로와 콜한에 분산되는 투자 및 마케팅 부담을 축소, 시장성 높은 브랜드에 집중하는 것이 성장에 유리하다 판단한 것이다.


이 같은 나이키의 포토폴리오 다이어트는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움브로와 콜한이 단단한 매출을 보이고는 있지만 나이키만큼의 폭발적 브랜드 인지도와 성장성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분석이 주효한다.


실제로 나이키의 운영 수익이 18% 증가하고 240억 달러의 매출을 이뤄낸 반면 콜한과 움브로의 매출은 7억 달러, 운영 마진도 한 자리 숫자에 불과하다. 결국 다발적 분산보다는 우선순위의 앞자리를 차지하는 브랜드에 집중 투자해 지속적이고, 수익성 높은 성장을 이루는 편이 경제성이 높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다.


전문가들은 나이키를 떠나는 움브로와 콜한이 경쟁 스포츠웨어 브랜드나 사모펀드에 인수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라고 점치고 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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