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섬 메이커들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슈퍼 섬유인 아라미드 섬유에 주목하고 생산 캐퍼를 늘리는데 힘쓰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4월 기준 국내 주요 화섬 기업들의 아라미드 섬유 생산 능력은 연간 7500톤 규모다. 파라계 아라미드는 코오롱이 5000톤, 효성이 1000톤이며, 메타계 아라미드는 휴비스가 1000톤, 웅진케미칼이 450톤의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
파라계 아라미드는 고강도 물성을 지녀 주로 방탄복 등 산업용에, 메타계 아라미드는 염색이 가능하고 400도까지 견딜 수 있는 내열성을 특징으로 주로 소방복 등 의류에 쓰이고 있다.
전 세계 아라미드 섬유 시장은 8만5000톤 규모로 미국 듀퐁과 일본 데이진이 전체 80%를 차지하면서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이에 메타계 아라미드 섬유와 관련하며 웅진케미칼이 올해 하반기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3000톤 규모로 늘릴 에정이며, 휴비스는 지난해 완공한 메타계 아라미드 섬유 생산 설비를 내년까지 3000톤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