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 대표팀의 의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선수단이 입을 의상은 조르지오아르마니의 EA7 Emporio Armani 스포츠웨어 라인 제품으로 수트케이스, 트랙수트, 버뮤다쇼츠, 티셔츠, 트레이닝 슈즈 등 50여종의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또한 재킷과 폴로셔츠, 스웻셔츠 내부에는 이탈리아 국가 Mameli's Hymn의 가사가 적혀 있다.
흥미로운 점은 아르마니가 이탈리아의 국가 컬러 대신 화이트와 미드나잇블루를 주조로 의상을 디자인했다는 점인데, 스텔라매카트니가 디자인한 영국 올림픽 선수단의 의상이 유니온잭의 흔적을 찾기 힘들다며 비난을 산 것과 달리, 호의적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이탈리아 라벨 에르마노설비노는 아제르바이젠 공화국의 올림픽 대표팀 선수단 의상을 제작, 눈길을 끌었다. 아제르바이젠의 국기를 바탕으로 모던한 디자인을 구상했고, 이탈리아 패션의 정통성과 장인정신을 가미했다는 것이 에르마노설비노의 수석 디자이너 앨리스델랄의 설명이다.
한편 스텔라매카트니는 영국 대표팀의 공식 의상뿐 아니라 필드 밖에서 입는 편안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의 빌리지웨어 컬렉션도 함께 디자인했다. 빌리지웨어는 선수단에 공급될 뿐 아니라 5월 18일부터 일반인을 상대로 판매에 돌입했다. 매카트니는 이와 함께 아디다스와 제휴, 올림픽을 기념하는 골드 컬렉션도 론칭할 계획이어서 2012년 런던올림픽을 맞아 가장 분주한 디자이너로 떠오르고 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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