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부진과 부채 압박으로 파산 보호 신청에 돌입한 아쿠아스쿠텀이 홍콩계 업체 YGM 트레이딩에 매각되었다. 인수 대금은 2400만 달러.
YGM 트레이딩은 기라로쉬, 챨스주르당, 애쉬워스, J. 린드버그 등 서구 브랜드의 사업 및 유통권을 갖고 있는 업체로 이번 계약을 통해 아쿠아스쿠텀의 지적재산권과 아시아 사업권 및 아쿠아스쿠텀 일부
자체 매장 및 위탁 매장의 자산권을 확보, 라이선시에서 상표권자로 입장이 바뀌었다.
전문가들은 YGM 트레이딩이나 아쿠아스쿠텀이 LVMH나 리앤펑같은 풍부한 자산인 유통망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중국에서 아쿠아스쿠텀이 마켓 성장을 꾀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반응이다.
또한 YGM 트레이딩이 라이선싱 전문 하우스인 만큼 아쿠아스쿠텀이 값싼 라이선스 브랜드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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