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인수했다. 페이스북은 이보다 앞서 고알라(Gowalla)를 인수, 몸집을 불린 바 있다.
인스타그램은 3000 여 만 명의 스마트폰 유저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진 공유 앱으로, 사용자 기반 앱이다. 따라서 구체적인 기업 실체나 자산 구조를 갖지 못한 인스타그램을 10억 달러라는 거금을 들여 인수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의 반응은 차갑다.
일각에서는 이번 작업이 닷컴 시대의 거품을 떠오르게 한다는 비난도 있다.
온라인 닷컴 업체들이 특정한 성과나 발전성, 혹은 구조를 갖추지 못한 채 고평가되어 인수 바람이 불고, 결국 투자자들의 손실로 이어졌듯 SNS 마켓의 몸집 불리기도 거품이 실렸다는 것.
전문가들 역시 인스타그램의 실질적인 기업 형태와 평가액 차이에 지나치게 큰 갭이 있다고 지적한다.
한편 또 다른 사진 공유 네트워크 Flickr는 2005년 야후 에 3500만 달러에 매각된 바 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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