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간다 입소문 타고 대리점 문의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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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석 여성 캐릭터 '이도' 대표

2012-03-22 오후 4:38:03



페미닌하면서 시크한 스타일의 여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이도(IDOU)」가 주 단위 상품 공급 시스템을 통해 늘 새롭고 신선한 매장 운영을 성공적으로 펼쳐 유통가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도」를 전개하는 에프지팩토리의 전영석 대표는 “지난해 일반 브랜드의 두 배 수준인 시즌당 300~400 스타일, 연간 총 1500스타일을 선보였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200 스타일이 더 많은 연간 1700스타일 이상을 선보여 ‘늘 신선하고 트렌디하다’라는 브랜드 특성을 계속해서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요즘 고객들은 매장의 신선도에 따라 재방문 여부가 결정된다. 매장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신상품 출시 주기를 짧게 가져가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따라서 「이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늘 새로운 상품을 매장에 디스플레이하고 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해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에서다. 전 대표는 “「이도」는 이틀에 한번 꼴로 신상품을 출시한다”며 “신상품 출시 주기를 계속해서 짧게 가져가기 위해 상품의 리오더보다는 이미 출고된 상품을 빠르게 소진시키는 완판 전략을 강화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3년 차를 맞은 「이도」는 전국 상권 내에서 탄탄한 자리매김이 이뤄지고 있다. 부천∙광명∙삼천포∙원주∙목포 등의 상권에서 여성복 조닝 중∙상위권 매출을 나타내고 있다. 「이도」는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전국의 주요 핵심 상권보다 부동산 투자비가 한 단계 낮은 2차 상권에 안성맞춤인 브랜드다. 27~30세의 여성이 메인 타깃인 「이도」는 타 브랜드보다 많은 상품 구성으로 크로스 코디로 통한 세트 상품 매출이 높은 게 또한 특징이다.


전 대표는 “아우터는 핏과 퀄리티를 강화하고 이너웨어는 트렌디한 연출이 자유자재로 가능하도록 해 코디를 통한 매출이 높아 지고 있다”며 “이러한 전략이 적중하면서 최근에 오픈한 목포 하당점처럼 기존 유통망을 통한 입소문으로 대리점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도」는 21개의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40개로 확대해 90억원을 매출 목표로 하고 있다. 2013년에는 70개 매장에서 150억원이 매출 목표다.


「이도」는 본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빠른 의사결정 시스템, 그리고 대리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또 하나의 강점이다.


「이도」의 디자인실은 아날도바시니∙ 미센스 등의 여성복을 두루 거치면서 베테랑급 실력을 갖춘 창립 멤버이기도 한 황승주 이사가 총괄하고 있다. 영업은 신원과 린컴퍼니에서 각각 중국 법인 운영 및 마케팅 경력을 쌓은 전지운 이사가 맡고 있다. 그리고 전영석 대표는 삼성전자 출신의 엘리트 사업가로 기업 경영 전문가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다. 「이도(idou)」를 전개하는 에프지팩토리는 1972년 설립된 세림자수를 모기업으로 둔 안정적 기반을 갖춘 회사로 정평이 나있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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