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한류 잇는다” PIC 26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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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6개 패션 업체 참가…‘CHIC’와 동시 개최

2012-03-23 오전 9:08:58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 관계자는 “3월 26일부터 4일간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중심에서 ‘프리뷰 인 차이나 2012’ 전시회(사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중국 국제 의류 액세서리 박람회(CHIC)와 동시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를 꿈꾸는 국내 패션 기업 76개사가 200부스 규모로 참가해 한국 패션을 알린다. 현대 도시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낸 오피스 룩부터 파티웨어, 레저 스포츠 룩, 친환경 및 스트리트 패션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여성복은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세인물산의 ‘디체', 프리앤메지스의 ‘메지스'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디자인 바이 재우킴‘ 등은 고감도 캐릭터 정장으로 커리어 우먼을 공략한다. 또 엔와이의 ‘이나연'은 여성스러움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의 오피스 룩과 파티웨어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프리뷰 인 차이나’ 전시회는 여성 영 캐주얼 업체들의 참가가 크게 늘었다. 그 중에도 올 가을 국내 브랜드 최초로 파리의 유명 편집숍 ’메르시'에 입점하는 ‘아벡에스', 세븐트리의 ‘베이킹파우더’, 앤컴퍼니의 ‘필로소피’, 동대문 쇼핑몰 두타의 공동관으로 참가하는 파리지엔 스타일의 ‘뮤제드마리’, 편안한 저지류로 구성된 ‘아웃스탠딩오디너리’ 등은 세련된 도시 감성의 영 캐주얼 트렌드를 보여준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럽, 미주 시장에 이어 중국에서도 친환경 패션의 시장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 국내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친환경 패션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새에프앤씨의 ‘이새’, 전통 한약재를 사용한 임부복을 전시하는 ‘소통’과 함께 ‘김혜주 자연옷’, ‘물드린’, ‘예솜’ 등 브랜드가 참가한다. 무엇보다 이들은 한국적인 멋을 현대적으로 표현해낸 제품들로 친환경 패션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를 개선해 보이겠다는 각오다.


모피 및 가죽 의류 생산 업체들도 중국을 비롯 해외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 중국 내수 시장의 유명 브랜드와 거래하고 있는 삼양모피, 상아패션, 인산엘에프엘, 금안통상 등은 최고급 모피 아이템부터 보다 젊어진 디자인을 내세운 트렌드 제품까지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처음 참가하는 ‘주코줄리’는 이미 할리우드 스타가 자주 입어 유명해진 브랜드답게 특유의 젊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남성복 브랜드 선두주자인 ‘마인엠옴므’, 이미 중국에 진출한 온돌레더패션의 유로피언 감성의 남성복 ‘바래엔', 디자이너 감성의 고급 스포티브 캐주얼 ’슬링스톤‘ 등은 중국 남성복 시장을 공략한다. 


이외에도 스노우스포츠 아이템을 선보이는 도리컴퍼니의 ‘토스’, 기능성 스포츠웨어 ‘피에스 배터미’를 론칭하는 26스토리, 스트리트 캐주얼 ‘팬콧’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브랜드인덱스 등은 국내 스트리트 패션을 중국에 소개한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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