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하이스트리트 리테일러 톱숍의 미국 유통망 확장 작업이 속도를 더하고 있다. 아카디아 그룹 산하 대표적 라벨 톱숍과 톱맨은 LA 그로버 쇼핑몰에 네 번째 매장을 오픈했고 3월 8일에는 라스베가스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LA 매장은 웨스트코스트 해안에 첫 발을 내디딘 것으로 미국 시장을 차근차근 진군하는 톱숍의 움직임이 드러난다. 톱숍은 이미 뉴욕에 복수 매장을 갖고 있다.
LA 그로버 쇼핑몰에 들어설 톱숍 매장은 원래 바나나리퍼블릭 매장이 있던 곳으로 2013년 2월쯤 공식 오픈할 예정. 이에 따라 바나날리퍼블릭은 그로버 쇼핑몰 내에 좀 더 작은 규모의 부지로 매장을 이전할 예정이다.
톱숍의 미국 내 브랜드 포지셔닝은 포에버21, 자라, 갭, 아버크롬비&피치, 빅토리아스 시크릿 등으로 미국 내 하이스트리트 라벨, 혹은 패스트패션 마켓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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