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오픈해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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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3 오전 10:38:11

아웃렛 매장이 밀집해 있는 문정동과 목동, 경기도 일산의 덕이동상권은 불황의 여파로 매출이 하락했다. 이슈가 될 만한 매출 상위 브랜드들도 눈에 띄지 않고 비슷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신규 입점 매장들도 이렇다 할 매출을 올리지 못하는 형편이다. 수원 남문상권도 크게 매출을 올리고 있는 매장을 찾아보기 힘들다. 일산 덕이동 국내 최대의 아웃렛 매장이 들어서 있는 일산 덕이동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 「게스」는 빈티지 나팔 진이 잘 팔린다. 이월상품으로, 정상가에서 40% 다운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9∼10만원대다. 「서스데이아일랜드」는 코듀로이 재킷이 9만9천원으로 인기가 높다. 색상은 브라운 계열을 많이 찾는다. 전국 11개의 매장 중 매출이 오른 편에 속한다고. 「트래드클럽」은 스트라이프 정장이 많이 나간다. 가격은 10∼30만원대로 소재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고정 고객이 많이 있는 편이지만 작년에 비해 매출이 30% 정도 떨어졌다. 「엠비오」는 20만원대의 보드점퍼를 찾는 고객이 많다. 겨울 스키 시즌을 대비해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스트라이프 정장도 인기다. 가격은 20만원대로 브라운 색상이 잘 나간다. 「아이겐포스트」가 간판을 내리고 오픈한 지 두 달째인「타미힐피커」는 레드, 네이비, 화이트 색상의 다양한 아이템이 골고루 잘 나간다. 매장의 점주는, “마니아가 많은 브랜드인 만큼 딱 꼬집어 인기를 끄는 아이템은 없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컬러인 레드 색상의 모든 아이템이 인기다”고 말했다. 문정동 문정동상권 역시 매출 면에서 고전하고 있다. 「보브」는 멀티숍에서 단독매장으로 자리를 옮긴 지난 3월 이후 매출이 조금 나아졌지만 예년보다는 좋지 않다. 주로 9∼13만원대의 진이 많이 팔린다. 또 재킷과 핸드메이드 롱코트, 하프코트를 많이 찾는다. 가격은 재킷과 하프코트가 10만원대 초반, 롱코트는 15∼20만원대다. 양가죽, 토끼털, 폭스, 밍크 소재의 상의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가격은 가죽이 20만원대, 토끼털이 40∼50만원대, 폭스나 밍크는 70∼90만원대로 높지만 주말에는 하루 4∼5피스가 나간다고. 「바닐라비」는 짧은 코듀로이 재킷이 인기가 높다. 가격은 10만원대로 밝은 핑크, 겨자색이 인기다. 매출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레니본」이 「아스트라」로 간판을 바꿔 달고 상권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는 9만9천∼12만원대로 인기가 높다. 또 남녀 공용으로 출시된 파스텔 톤의 스웨터 류도 많이 찾는다. 여성들에게는 핑크 색상이, 남성들에게는 브라운 색상이 인기 있다고. 매장의 점주는, “문정동상권 대부분의 매장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스트라」는 새로 입점한 브랜드여서 매출이 20∼30% 정도 신장했지만 대세를 따르게 될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목동 목동은 문정동, 일산 덕이동상권에 비해 매출 하락폭이 크지 않다. 대부분의 매장이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오픈한 「송지오옴므」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원버튼과 투버튼의 실크 정장이 인기가 있으며 가격은 37만8천∼45만원대다. 색상은 브라운, 그레이, 블랙이 인기다. 셔츠와 타이도 많이 찾는다. 셔츠는 8∼9만원대, 타이는 3만9천∼4만8천원대다. 셔츠와 타이 모두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디자인이 인기가 있으며, 화이트·다크 브라운·레드·블랙 색상을 가장 많이 찾는다. 20만원대의 벨벳 재킷도 인기 있다. 또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독특한 디자인도 많이 찾는다. 단추가 달린 여밈 부분이 블랙 색상으로 된 화이트 셔츠를 많이 찾는다고. 「데코」는 자체 라인인 「프레베데코」의 니트가 인기 있다. 가격은 10∼20만원대로 브라운, 블랙, 그린, 바이올렛 색상이 잘 팔린다. 또 25∼35만원대의 원피스나 투피스 정장도 꾸준히 팔린다. 색상은 그레이, 블랙, 네이비, 베이지 색상이 인기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고객들이 울 스카프나 여우털을 많이 찾는다. 울 스카프는 4∼8만원대, 여우털은 15∼20만원대다. 매장의 점주는, “지난 2월 「아나카프리」와 복합매장에서 지하철역 부근의 단독매장으로 이전 오픈한 후 반응이 좋다. 전보다 25% 매출이 신장했다”며 “주변에 비슷한 컨셉의 매장들이 많은 만큼 「데코」만의 브랜드 마인드를 갖춰야만 지속적인 신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남문 수원 남문상권은 간절기가 지난 현재 겨울상품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주요 상권인 만큼 겨울 매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코데스컴바인」은 밝은 색상의 쇼트 재킷이 인기가 있다. 주로 코듀로이 재킷, 토끼털이 트리밍된 재킷이 인기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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