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4분기 순익 50%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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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 가격 인상 여파…장기 전망은 ‘맑음’

2012-02-20 오전 10:10:30


코튼 가격 인상이 리바이스의 발목을 잡았다.
코튼 가격 인상으로 인한 마진 축소가 리바이스의 지난해 4/4분기 순익 50%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물론 코튼 가격 인상 외에도 높아진 세금과 소비 위축, 관리/경영 비용 증가도 순익 감소에 한 몫 했지만 글로벌 코튼 가격 인상이 치명타를 입혔다는 것은 부인하기 힘들다.


하지만 전체적인 수익이나 매출은 긍정적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리바이스의 장기 전망은 ‘맑음’으로 평가된다. 리바이스 관계자는 불안한 경제와 코튼 가격 상승이 올해 전망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지만 효율적 운영 정책과 자금 흐름 개선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강한 브랜드 인지도와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입지를 확대하고, 장기적 성장을 위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현금 흐름을 개선하는 등 지속 경영 시스템에 집중할 방침이다.


실제로 Levi’s(R)와 글로벌 유통망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리바이스 지역별 마켓 상황은 희망적이었다. 미국 내 Levi’s 유통 사업의 경우 다커스 브랜드의 부진한 매출을 상쇄할 만큼 강한 탄성을 보였고, 직영 매장의 유통망이 증가한 유럽에서도 순익 증가를 경험했다.


아시아 태평양 마켓 또한 리바이스 집중 유통망을 확대하고 Levi's(R) 및 아시아 마켓을 타깃으로 론칭한 데니즌 라인의 활약이 수익 향상에 기여했다.


유일하게 순익 하락을 기록한 곳은 일본이지만 아시아 마켓의 전체 순익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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