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쇼핑몰이 고교 인재 육성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MOU체결·청년인턴십·교육 솔루션 등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CEO’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일에 나선 것이다.
한 온라인 쇼핑몰 대표는 “최근들어 온라인 쇼핑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젊은이들 사이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 직원이 100여명에 달하는 기업형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하며 그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난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국패션쇼핑몰협회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청년인턴십 제도에 참여해 특성화 고등학교 등 고교 졸업자의 취업 지원에 나섰다.
협회 소속 쇼핑몰 「토모나리」「멋남」 「제이드」 「소녀나라」 「아이엠유리」 등 9곳이 이번 인턴십 제도에 동참해 각 업체당 5명씩 45명을 신규 채용했다.
청년인턴십에 참여한 박준성 부건에프앤씨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이 새로운 비즈니스로 떠오르며 전자상거래 등 관련 학과를 신설해 수업을 진행하는 특성화 고교가 부쩍 늘었다.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멋남」 역시 청년 인턴십 등을 통해 적극적인 교육과 채용에 나서고 있다. 학생은 취업이 보장되고 업체는 우수 인력을 구할 수 있으니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몰 오픈을 돕는 솔루션 업체에서도 고등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메이크숍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닷컴(대표 김기록)은 고등학교 수업 및 방과 후 교육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쇼핑몰 구축 솔루션인 ‘하이 메이크숍’을 운영 중이다. 기존 메이크숍의 교육용 버전인 이 솔루션은 현재 전국 178개 고등학교에서 이용 중이다.
또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운영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쇼핑몰 창업 캠프 ‘잡스쿨(Job School)’을 진행했다.
잡스쿨은 특성화고 전자상거래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사전 지식과 리더십 및 이미지 메이킹 등의 교육을 제공하는 실무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기록 코리아센터닷컴 대표는 “쇼핑몰 창업에 관심 있는 고교 학생들이 잡스쿨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잡스쿨을 개최해 특성화 고교생들에게 쇼핑몰 창업을 위한 실무 능력 제고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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