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패션계 IPO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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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소비자 공략 교두보…작년에만 90건

2012-01-30 오후 2:53:33


유럽 발 금융 불안으로 2012년 글로벌 경기 전망은 어둡지만, 홍콩은 여전히 패션계의 IPO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프라다, 샘소나이트, 마이클코어스, 코치 등이 주식 상장을 위해 홍콩증권거래소를 선택한 것처럼 아시아 마켓을 확대하고,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는 아시아 투자자들을 유인하는데 홍콩만큼 매력적인 장소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홍콩증권거래소를 통해 이뤄진 주식 상장은 90여건에 달하며 2위는 뉴욕 증권거래소, 3위는 런던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라가모의 경우 밀라노 증권거래소에서 IPO를 단행, 이탈리아 패션계의 자긍심을 드러냈지만 아시아 투자자들을 위해 일정량을 홍콩증권거래소에 흘린 바 있다).


지난해 홍콩증권거래소를 통해 이뤄진 IPO 중 프라다와 마이클코어스가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주얼리 체인 Chow Tai Fook Jewellery 또한 홍콩을 선택, 의미를 더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본토 마켓을 노린 해외 패션 업체들이 홍콩을 여전히 IPO 최적지로 꼽고 있어, 올 한해도 홍콩은 부산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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