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한방 조성물 첨가가 가능해 위생적인 부직포와 천연물 및 한방 약재를 적용한 미용 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용 섬유 전문 업체인 웰크론(대표 이영규·사진) 관계자는 “한방 조성물이 첨가된 에어레이드 부직포의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에는 기존 에어레이드 부직포 제조 공정에 사용되었던 접착제를 없애고 고온의 바람을 이용해 나노 섬유와 한방 조성물을 함께 혼입시키는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에어레이드 부직포는 압축 공기와 자가 접착 섬유를 이용해 제조한 것으로, 가볍고 흡수력이 높아 유아용 기저기나 여성 생리대에 주로 사용되어 왔다.
기존에는 부직포에 첨가물을 넣을 때 표면에 첨가물을 도포하거나 접착제를 이용해 덧붙이는 방법을 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웰크론이 개발한 제조 방법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부직포 내부 및 표면에 첨가물을 혼입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효능이 뚜렷하다.
현재 웰크론은 자회사인 ‘예지미인’의 한방 생리대 시트를 제조하는데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웰크론은 이번에 개발한 에어레이드 부직포에 천연물 및 한방 약재를 적용하여 미용 마스크팩 시트, 패치 등 한방 미용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웰크론은 이와 관련된 ‘한방 조성물을 함유한 미용 마스크팩용 에어레이드 부직포 제조 방법’ 을 새롭게 개발, 특허를 추가로 출원 중에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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