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최복호의 브랜드 「CHOIBOKO」가 ‘홍콩 패션위크’와 ‘파리 후즈 넥스트’를 통해 해외 공략에 나선다.
‘홍콩 패션위크’ 참가는 중소기업청과 한국패션협회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지난 ‘2011 추계 홍콩 패션위크’에 이은 두 번째 참가다. 「CHOIBOKO」는 하이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는 ‘패션 갤러리’에 참가해 디자이너의 감성에 초점을 맞춘 컬렉션을 선보인다. 리테일러 보다는 에이전트의 참여율이 높은 전시회의 특성에 대응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지원으로 참가하는 ‘파리 후즈 넥스트’ 에서는 본 전시회의 ‘프라이빗 섹션’에 참가한다. 지난 2004년 대구패션조합의 지원으로 파리 전시회에 처음 진출해 이번이 열두 번째 참가다. 11번의 전시를 통해 유럽·중동·미주 바이어들과 연 20만불 이상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의 리테일러들 에게 선주문을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자체 개발한 텍스타일로 ‘텍스월드 파리’에도 참가해 코치, 인디텍스에 샘플 디자인 수출을 하기도 했다.
「CHOIBOKO」의 2012 F/W 디자인 테마는 실험적인 아방가르드 실루엣과 날렵한 테일러링의 공존이다. 여기에 강렬한 색 조합과 자연주의 손누비 소재를 통해 보온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전통 누비 기법을 현대 의상에 접목해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홍콩 패션위크’와 ‘파리 후즈 넥스트’는 각각 오는 19일과 24일까지 열린다.
한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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