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전성시대 막 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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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시장 매출 줄자 주식 평가액도 추락

2012-01-05 오후 3:40:32


우호적인 아시아 소비자들과 투자자를 노려 홍콩에서 주식 상장을 한 프라다. 하지만 프라다의 매출 상승률이 기대에 못 미치며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주식 상장을 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 프라다의 시장 평가액이 50억 달러 이상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프라다의 아시아 매출 성장률은 42%에서 32%로 하락, 최대 시장이었던 아시아 시장의 럭셔리 소비가 움츠러들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럭셔리 업계의 노다지 땅이었던 중국인들이 글로벌 경기 불안이 지속되면서 럭셔리 소비에 신중해지고 있어 올해 럭셔리 업계의 성장 전망에 빨간 불이 켜졌다.


전문가들은 이미 중국 시장의 성장률이 올 한 해 2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PPR, LVMH 등도 편하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어, 프라다의 매출 탄력 둔화가 갑작스러운 일은 아니다. 일각에서는 2012년을 기점으로 럭셔리 업계의 황금 성장기가 끝날 것이라는 성급한 분석이 나올 정도.


이를 반영하듯 글로벌 시장을 노린 하이엔드 업계의 유통망 확장 속도도 올 한 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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